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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MBC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 인터뷰

작성일19-04-17 09:07 조회1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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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2]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 인터뷰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 95.9MHz (서울/경기)
 
■ 방송일: 2019년 04월 17일 수요일
■ 출연자: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

 

 

 

 

☎ 진행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새롭게 재편되는 것 아니냐이런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어제 언론에서 주목한 회동이 하나 있었습니다바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의 호남계 의원들이 만난 건데요이 자리에서 이른바 제3지대론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게 아니냐이런 예측도 나왔습니다과연 그랬을까저희가 그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박주선 바른미래당 의원 직접 연결해서 어제 회동 얘기랑 제3지대론에 관한 이야기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의원님 안녕하세요!

 

☎ 박주선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어제 그 회동 말씀이죠어떤 분들이 참석하셨습니까?

 

☎ 박주선 회동이라기보다는 저는 잠깐 들렸다가 다른 일정이 있어서 나왔기 때문에 만남은 있었지만 얘기를 나누고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정대철권노갑 민평당 고문님하고 또 장병완 의원유성엽 의원조배숙 의원그리고 정동영 대표가 오신다고 그랬는데 저는 못 만나고 나왔습니다.

 

☎ 진행자 정동영 대표 오시기 전에 자리를 뜨셨군요.

 

☎ 박주선 .

 

☎ 진행자 급하게 자리를 뜨신 게 뭐 일정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보도를 보니까 꼭 일정상 이유만 있었던 것 같진 않아요어떤 다른 이유가 있지 않았습니까?

 

☎ 박주선 일정도 있는 게 사실이고요또 가보니까 원래는 정대철 고문께서 간단히 식사나 한 번 하자해서 저하고 김동철 의원을 초청하고 이쪽에서는 장병완 의원이 나올 거다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가보니까 저 혼자만 나왔고 민평당 계신 분들이 많이 와 계셨는데 기자 분들이 어떻게 알고 오셔가지고 혹시 이 만남이 좀 오래 가고 끝난 다음에는 또 억측이 무성할 것 같고 그래서 괜한 오해 속에서 불편한 가짜 뉴스가 나올 수도 있고 그래서 제가 먼저 자리를 떴습니다.

 

☎ 진행자 민평당 의원들께서 뭔가 기자들을 부른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런 그림을 한 번 만들어보고 싶었던 것 아니겠습니까?

 

☎ 박주선 아니 그동안에 솔직히 정대철권노갑 고문님들하고 장병완황주홍 의원 또 유성엽 의원 이런 분들하고는 이게 원래 국민의당을 했던 분들이 이렇게 분열이 돼 있어가지고 그러니 민평당도 소기의 목표와 목적 달성을 했다고 보기 어렵고 바른미래당도 지금 제3정당으로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대안의 역할을 하겠다 하고 창당 된 정당인데 세가 약하고 그러다 보니까 제대로 역할을 못한다 그런데다가 반드시 정계개편이 있을 것이고 그 정계개편의 소용돌이 속에서 바른미래당은 해체되거나 소멸될 것이다이런 국민들의 회의적인 시각이 많고 높기 때문에 우리도가 국민들에게 처음으로 약속했던 제3정당즉 보수 진보 이념을 초월하고 실용의 가치로 민생을 우선에 둔다는 그 정당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게 정당이 소멸될 것이라는또 민평당은 교섭단체도 구성이 안 돼서 제대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그런 부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전환시키기 위해서 세를 확장을 하자그런 이야기를 해왔던 게 사실입니다저는 또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그래서 이제 그런 맥락에서 이야기를 해왔는데 재보궐 선거가 있어가지고 이야기를 중단했다가 다시 이제 정대철 고문께서 만나자고 그래서 그런 얘기가 나오겠지 예상하고 가긴 갔습니다갔는데 어제는 그런 이야기를 할 분위기가 안 됐습니다.

 

☎ 진행자 어제 회동은 해프닝이었다고는 해도 그동안 계속 그런 얘기를 해오셨다그렇기 때문에 이제 어제 언론에서 주목한 것도 그렇게 보면 사실상 이유가 있는 것이다이렇게 보이는데요방금 말씀하실 때 바른미래당의 소멸이란 표현을 쓰셨어요바른미래당 의원으로서 그런 말씀을 하시기가 굉장히 쉽지 않을 것 같은데

 

☎ 박주선 저희는 절대로 소멸해선 안 되고 저희들이 국민과 다부진 약속을 했고 지켜야 할 정치적 책임이 있고

 

☎ 진행자 그건 민평당 의원들의 얘기였다.

 

☎ 박주선 그런데 언론에서 정계개편 있으면 바른미래당은 바른정당 출신들은 원래 당으로 복귀할 것이고 그러다 보면 바른미래당이 무슨 역할을 하겠느냐허울 좋은 교섭단체에 불과하고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할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역할도 못할 것이다아니면 해체 소멸될 것이다 하는 정당에 누가 지지를 보내겠습니까그래서 이런 국민인식을 전환을 시키고 해체 소멸에 대한 우려를 불식을 좀 시켜야 된다그러기 위해서는 세 확장이 절대 필요하고 그 다음에 민평당에 계신 분들이 호남계 의원들이기 때문에 같이 하자는 그 맥락보다는 원래 국민의당을 같이 함께 했던 그분들 아닙니까그래서 이제는 서로 간에 다시 합칠 수밖에 없다합쳐야 된다 하는 절박한 생각과 그 다음에 도로 민평당 의원들하고 바른미래당이 합치면 도로 국민의당이 된다고 그러는데 바른정당 국회의원들이 좀 와 계시지 않습니까그럼 더 커진 바른미래당이 될 수도 있고 3지대에서 그야말로 국정농단 부정부패정당이라고 국민이 평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그리고 신적폐 무능정당이라고 평가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대안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정당이 절대로 지금 필요한 시점이다전 그렇게 생각합니다지금 거대 두 정당만을 놓고 대안의 정당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국민들 입장에서는 정말로 겨자 먹는 심정으로 또 이 두 정당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절박한 상황이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말씀하신 내용은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아주 당대당으로 통합하는 거예요그런 시나리오를 말씀하신 거죠지금.

 

☎ 박주선 당대당 통합을 하면서 제3지대에서 새로운 인물도 발굴 영입을 하고 또 민주당이나 또 다른 정당에서도 이탈하신 분들이 있어서 중도 3정당의 역할이 절대 필요하고 거기에 함께 하겠다는 분들이 있으면 얼마든지 저희들이 수용하고 영입을 받고 그렇게 역할하려고 그럽니다.

 

☎ 진행자 그런데 그 당대당 통합시나리오에 대해서 바른미래당 내부에서도 반대하는 분들이 계시지 않습니까?

 

☎ 박주선 있죠.

 

☎ 진행자 지금 이른바 정체성 갈등 때문에그렇기 때문에

 

☎ 박주선 아니 그런데 정체성 갈등이라고 그러는데 90년대 김영삼 전 대통령노태우 전 대통령김종필 전 총리께서는 전혀 정체성이 다른 분들인데 3당 통합을 했어요과거를 묻지 말고 앞으로 국민과 국가만 보고 가자그래서 정권을 재창출했고 바로 바른정당 출신들도 그 전신 정당이 바로 3당 통합에 의해서 만들어진 정당입니다그리고 지금 이념의 정치를 해서 얼마나 국민들이 염증을 느끼고 피로를 느끼고 있는데 지금 실용의 가치로 가야지아니 대한민국 살리고 어려운 나라를 고친다고 하는데 보수정책 진보정책을 나눠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까?

 

☎ 진행자 의원님 입장에서 당위를 말씀하신 것 같고 현실은 지금 바른미래당에 있는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이 과연 민평당과의 통합을 한다라면 거기 합류할 것이냐이게 가장 현실적인 문제제기 아니겠습니까할 거라고 보세요?

 

☎ 박주선 그 질문에 대해서 제가 설득도 앞으로 하겠습니다만 민평당 하셨던 분들이 만약에 탈당 안 하고 국민의당에 남아 있었더라면 바른정당 출신들은 국민당과 합당을 해서 바른미래당 안 만들었겠느냐 이걸 묻고 싶고요두 번째는 그러면 지지율이 4% 정당이 어떻게 해서 살아남을 것이며 어떻게 해서 대안의 정당으로서 중도정당의 역할을 하겠느냐그럼 대안을 내봐라 그래서 심도 있는 토론을 해야 될 시점이 왔다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제가 여의도 주변에서 들은 얘기는 지금 바른미래당 의원이 29명이고요민주평화당 의원이 14명이지 않습니까합치면 43명이 되는데요이 43명이 다 합쳐서 제3거대한 제3당이 되기보다 적당하게 나눠서 양쪽 다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수준에서 그러니까 43명이니까 예를 들어서 22:21 이런 식으로 나눠질 거다이런 전망 그래서 제3과 제4당이 생길 거다이런 전망도 꽤 힘을 받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 박주선 요즘은 정치권에 정치의 계절이 돼서 그런지 몰라도 점을 치는 분들이 많이 나왔어요어떻게 언론이 요즘 무속인을 자처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 진행자 저도 들은 얘기입니다.

 

☎ 박주선 그럴 수가 없죠말씀드린 대로 저희들은 3지대 정당으로서의 이념을 탈피한 노선을 가치고 국가와 국민을 살리지 못한다면 차라리 정계를 은퇴해야지 무슨 선거철 되니까 살아남기 위해서 별 꼼수를 쓰고 이런 비판을 받아선 안 된다고 보고 그리고 저는 바른미래당에 남아 있을 때 민평당 참여하지 않았어요왜 그러냐하면 지금 때가 어느 때인데 호남은 호남끼리 뭉쳐야 한다고 그래서 호남지역 의원들만 쏙 빠져나갈 수가 있느냐큰 그림으로 보고 가자옛날에 정권을 교체할 때 DJP연합도 생각해보고 3당 합당도 생각해봐라전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 진행자 바른미래당 내부얘기도 하나 여쭙겠습니다손학규 대표가 추석 때까지 지지율 10%를 달성하지 못하면 사퇴하겠다 라는 입장 밝히셨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박주선 이 제3지대 정당을 창당을 해야 된다 하는 점에 있어선 원칙론적으로 손 대표께서도 동의합니다그러니까 그런 절차와 과정을 밟아나가게 되면 국민적 지지가 모아질 거라는 기대섞인 희망을 말씀하신 것으로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추석 전에 그 합당이 전제돼 있는 거군요지지율 10%.

 

☎ 박주선 아마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그렇게 이해하고 계시군요.

 

☎ 박주선 .

 

☎ 진행자 그러면 당장 손학규 대표가 퇴진할 필요는 없다손학규 대표 체제로 합당을 추진하는 게 맞는 거다 라는 게 의원님 입장입니까?

 

☎ 박주선 저는 그렇습니다그리고 물론 선거에서 실패하게 되면 지도부가 책임지는 것도 우리 좋은 관행 중 하나입니다그런데 바른미래당 지지율이 4%인데 바른미래당 후보가 창원에서 얻은 표가 3.57%였거든요정확한 정당을 반영하는 표를 얻었어요그러면 정당을 꼭 대표 혼자서 지지율 오르고 내리고 그럽니까당원 전체 지도부 전체를 책임을 지고 함께 머리를 맞대야지그래서 이건 책임진다는 미명 하에서 당이 사실상 해체길로 가는 지도부 총사퇴는 문제다지금도 심기일전해서 새로운 전략과 새로운 지혜를 모아가지고 당을 더 키우고 지지율을 높이는 방향에서 노력을 함께 해야 할 때다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바른미래당의 최고위원 중에 하태경이준석권은희 최고위원은 대표퇴진을 포함해서 지도부 사퇴를 얘기하고 있거든요그러면 이제 의원님께서는 이게 당을 쪼개기 위한 수순이다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 박주선 아니그렇게 해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되면 적당히 해서 야권즉 자유한국당과 연대를 하거나 합당해야 되겠다고 하는 소리를 한 분이 계세요현실적으로.

 

☎ 진행자 자유한국당과 연대나 합당을 염두에 둔 수순이다.

 

☎ 박주선 의원이 계십니다그런데 그것은 이제까지 자유한국당을 국정농단당 청산과 극복을 한 배제의 당이라고 해 놓고 이제 와서 연대 그러면 우리 스스로가 이 당을 만드는 자체가 자기모순에 빠지고 국민들 기만하는 죄가 얼마가 큰지를 스스로 느껴야죠그런 얘기를 하신 분들은.

 

☎ 진행자 마지막으로 짧게 하나 여쭈면요안철수 등판론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 박주선 거기는 자숙과 내공을 키우기 위해서 간다고 간 분이기 때문에 그분이 자숙과 내공을 다 끝내고 내공을 키웠다고 본인이 오면 오는 것이지 지금 이 상황에서 안철수 오라 마라 이렇게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 진행자 자숙과 내공을 키우는 작업은 끝났다고 생각하십니까?

 

☎ 박주선 저는 본인이 판단할 문제지 제가 판단할 이야기는 아니고요.

 

☎ 진행자 알겠습니다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감사합니다.

 

☎ 박주선 .

 

☎ 진행자 지금까지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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